고려거란전쟁 몇부작 양규장군 죽음 드라마 알아보기
고려 거란 전쟁을 다룬 KBS2 주말 드라마는 양규 장군과 김숙흥 장군의 영웅적인 행적과 비극적인 결말이 방송되었습니다. 현종 왕순의 귀국과 양규장군의 죽음, 역사에 기록된 양규의 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규 장군 죽음
KBS2 주말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총 32부작으로 방송됩니다. 이번 회차(16회)에서는 제2차 고려 거란 전쟁의 영웅인 양규 장군과 그의 부관인 김숙흥 장군의 비극적인 죽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양규 장군의 마지막 장면이 가슴 아프게 그려져 충격을 주었습니다. 두 영웅이 화살에 맞아 온몸이 고슴도치처럼 죽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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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의 거란전쟁
고려사 초반부의 크고 작은 전쟁은 거란의 침입으로 인해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3대 거란전쟁 중에서도 드라마에서 다룬 것은 제2차 전쟁입니다. 거란 성종 야율융서의 대군 침공 속에서, 양규 장군은 놀라운 승전을 거두었고, 마지막 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1. 제1차 거란 전쟁
고려 성종 12년 서기 993년 10월 요나라의 동경유수 소손녕이 약 80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침공했습니다. 서희의 활약으로 거란군이 물러났고, 고려는 오히려 강동 6주를 획득했습니다. 6주는 흥화진, 통주, 구주, 곽주, 용주, 철주입니다.
2. 제2차 거란 전쟁
고려 현종이 즉위한 서기 1010년 11월에 거란의 성종 야율융서가 직접 40만 대군을 이끌고 침공했습니다. 강조는 고려의 30만 대군을 이끌고 삼수채에서 패전한 후 현종은 전라도 나주까지 후퇴했습니다. 거란군은 개경을 점령했지만, 흥화진을 지키던 양규의 북방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배후 공격을 두려워하던 거란군은 철수했습니다.
3. 제3차 거란 전쟁
고려 현종 9년 서기 1018년 12월에 거란이 소배압의 10만 대군으로 침입했습니다. 상원수인 강감찬과 부원수인 강민첨이 활약했습니다. 강감찬의 귀주대첩으로 거란군은 전멸했습니다.
양규, 김숙흥 장군 죽음
드라마를 통해 양규와 김숙흥 두 장군의 엄청난 영웅적인 업적을 알았습니다. 이들은 역사 속 고려 거란 전쟁에서 고려를 지킨 영웅이었습니다.
1. 양규 장군
출신과 생년은 역사서에 언급되지는 않습니다. 1010년부터 양규의 활동이 확인되었습니다. 양규는 목종을 섬기며 여러 번의 승진을 거쳐 형부낭중의 관직에 이르렀습니다. 양규는 원래 문신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감찬, 윤관 등과 같이 문과 급제한 문신이지만 군사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낸 사례와 일치합니다. 양규는 문신 출신 장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김흥숙 장군
김흥순 장군은 고려 전기의 공신이자 무신이었습니다. 1010년에 거란의 성종이 40만 대군으로 개성을 함락시키고 돌아갈 때, 거란병을 격파하여 1만여 명을 처치했습니다. 이후 해에도 거란의 선봉을 격파하여 1천여 명을 처치했으나, 갑작스러운 거란군의 대규모 공격을 받아 전사했습니다.
3. 현종의 비극적인 귀국
드라마의 16회에서는 거란군이 철수한 후 개경으로 돌아온 현종 왕순이 처참한 풍경과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비통한 감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전쟁이 국가와 백성에게 얼마나 비참함을 안겨주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드라마에서 현종의 왕비 원정황후가 유산을 하고 통곡하는 장면은 전쟁 속에서도 여성적인 감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맺는 글
주말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 거란 전쟁의 중요한 순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양규 장군과 김숙흥 장군의 비극적인 결말은 역사 속 영웅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모습을 통해 감동을 전달합니다.
현종왕의 귀국 후의 장면은 전쟁이 어떻게 국가와 백성을 비참하게 만드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양규와 김숙흥 장군은 역사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영웅으로 남을 것입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드라마가 더 많은 감동과 교훈을 전달할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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